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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이 인삼 드링크 ‘원비-디’ 완제품을 중국에 수출하며 현지 사업 정상화에 나섰다.
일양약품은 ‘원비-디’ 완제품을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있는 현지 법인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를 통해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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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중국 청산실업과의 미배당이익금 및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이후 이뤄진 첫 사업 성과다. 일양약품은 중국 법인의 경영권과 사업 주도권을 회복한 뒤 현지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원비-디’ 상표권을 확보하면서 중국 시장 재진출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 전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중국이 건강기능식품과 제약 시장 규모가 큰 시장인 만큼 ‘원비-디’를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비-디’는 1971년 출시된 인삼 드링크로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돼 온 일양약품의 대표 브랜드다. 회사는 과거 중국 시장에서 형성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원비-디’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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