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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A10 네트웍스가 AI 보안 전문기업 트로이AI(TrojAI)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기반 AI 환경의 보안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A10 네트웍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AI 모델과 데이터, AI 에이전트에 대한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이 자체 환경에서 보안 정책과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주권형 AI(Security for Sovereign AI)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트로이AI는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레드 팀잉(Red Teaming) 기술과 운영 단계에서의 실시간 위협 탐지·대응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유출, 권한 오남용 등 생성형 AI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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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네트웍스는 자사의 하드웨어 기반 AI 방화벽 기술과 트로이AI의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기술을 연계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AI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AI 모델 개발부터 운영 단계까지 이어지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활용 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드루파드 트리베디 A10 네트웍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가 기업 서비스와 보안 환경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트로이AI와의 결합을 통해 고객이 AI를 보다 안전하게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 와이너 트로이AI CEO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A10과 함께 AI 모델과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