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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에 140평 규모 니치향수 특화존 선보여

기사입력 2026.06.16 10:02
  •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 니치향수 특화존을 조성하고 향수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15일 잠실점 본관 1층에 약 140평 규모의 니치향수 특화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향수 매장 면적과 브랜드 수를 확대하고, 글로벌 니치향수 브랜드 20개를 한 공간에 모았다.

    이번 특화존에는 킬리안, 엑스니힐로, 마티에 프리미에르, 아틀리에 코롱 등 다양한 니치향수 브랜드가 입점했다. 기존에 에비뉴엘과 본관에 분산돼 있던 향수 매장을 통합해 고객들이 여러 브랜드를 한곳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롯데백화점은 15일 잠실점 본관 1층에 약 140평 규모의 니치향수 특화존을 조성했다./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15일 잠실점 본관 1층에 약 140평 규모의 니치향수 특화존을 조성했다./롯데백화점 제공

    특화존 내 매장은 각 브랜드의 신규 콘셉트와 신제품을 우선 선보이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향과 포장 서비스 등 브랜드별 특성을 반영한 공간 구성도 적용했다.

    남성 고객 수요 확대에도 대응한다. 딥디크, 트루동, 메종21G 등 젠더리스 향수 브랜드를 확대하고 샤넬, 프라다, 디올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남성 향수 라인업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5월 니치향수 매출 가운데 남성 고객 비중은 35%로 지난해보다 5%포인트 증가했다.

    체험형 서비스도 확대한다. 오는 7월부터 잠실점 뷰티살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니치향수 브랜드를 기존보다 늘리고,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 취향과 이미지에 맞는 향을 추천하는 퍼스널 프래그런스 컨설팅과 향 조합을 제안하는 레이어링 컨설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특화존 개장을 기념해 상품권 증정, 브랜드별 할인 및 사은품 제공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니치향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향수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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