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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 노선 재개”… 태풍 신라쿠 이후 2개월 만에 정상화

기사입력 2026.06.15 16:29
  • 플레임 트리 이미지/마리아나관광청 제공
    플레임 트리 이미지/마리아나관광청 제공

    지난 4월 초 초대형 태풍 '신라쿠(Sinlaku)'의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사이판 노선이 약 2개월 만에 재개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제주항공이 6월 20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항 일정은 6월 20일~7월 21일, 8월 4일~9월 22일, 10월 11일~10월 24일 기간에는 매주 수·목·토·일 주 4회 인천에서 출발한다. 7월 22일~8월 3일과 9월 23일~10월 10일 성수기에는 매일 운항한다.

    노선 재개와 함께 마리아나 제도의 관광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정비되고 있다. 사이판·티니안·로타를 포함한 전역에서 시설 복구가 진행 중이며, 주요 관광 명소와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서 약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사이판은 해변과 해양 액티비티로 가족·커플·친구 단위 여행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사이판의 벚꽃'으로 불리는 플레임 트리(Flame Tree)가 섬 곳곳을 붉게 물들이며 인기 볼거리로 꼽힌다.

    주디 토레스(Judy C. Torres) 마리아나관광청 청장 직무대행은 "한국 여행객들이 다시 편리하게 마리아나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플레임 트리 시즌과 함께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마리아나를 방문해 특별한 휴식과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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