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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행권 최초 경찰 출신 금융범죄 수사 전문가 영입

기사입력 2026.06.15 15:13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금융사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경찰 출신 금융범죄 수사 전문가를 영입했다.

    우리은행은 15일 금융사기 예방 체계 고도화를 위해 경찰 출신 금융범죄 수사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합류한 전재홍 前 경정은 서울경찰청 동작경찰서 경무과장을 지냈으며, 경찰청 인터넷 국제공조과에서 7년 이상 근무하며 국제 공조 수사와 사이버 금융범죄 수사를 담당했다. 보이스피싱 조직과 불법 투자리딩방 관련 수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찰과 금융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경험도 갖췄다.

    우리은행은 이번 영입을 통해 기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보완하고, 범죄 조직의 행동 패턴과 최신 금융사기 수법 분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사기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예방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최신 범죄 동향을 FDS 운영 정책에 반영해 탐지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실제 수사 사례를 활용한 임직원 교육과 고객 대상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상무는 “이번 경찰 출신 전문인력 영입을 계기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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