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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랩지노믹스, FDA 허가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국내 도입 추진

기사입력 2026.06.15 13:22
  •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랩지노믹스(대표 류재학)와 협력해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검사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6~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CNS 연두 심포지엄’에서 알츠하이머병 최신 치료 전략과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검사인 ‘루미펄스(Lumipulse)’를 국내 의료진에게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가 대웅바이오 'CNS 연두 심포지엄'에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검사인 루미펄스(Lumipulse)를 소개하고 있다. /대웅바이오 제공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가 대웅바이오 'CNS 연두 심포지엄'에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검사인 루미펄스(Lumipulse)를 소개하고 있다. /대웅바이오 제공

    루미펄스는 후지레비오(Fujirebio)가 개발한 체외진단검사로, 혈액 내 특정 타우 단백질(pTau217)과 베타 아밀로이드(β-Amyloid 1-42) 비율을 측정해 알츠하이머병 관련 바이오마커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검사는 2025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가 연자로 나서 루미펄스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과 해외 위탁검사 서비스 모델을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의료기관이 환자 검체를 미국 병리진단 전문 검사기관인 QDx Pathology에 의뢰하고 검사 결과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에는 현재 뇌척수액 검사나 아밀로이드 양전자단층촬영(PET) 등이 활용되고 있다.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는 채혈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관련 바이오마커를 측정할 수 있어 새로운 진단 보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대웅바이오와 협력해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검사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료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루미펄스 검사와 해외 위탁 검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기 대웅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경은 치료제뿐 아니라 조기 진단과 환자 맞춤형 관리의 중요성이 함께 커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중추신경계 제품군과 혁신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진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와 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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