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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안전문화 혁신위’ 출범…올해 안전에 4500억 투자한다

기사입력 2026.06.15 10:56
  • 한화 장교빌딩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 장교빌딩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기 위해 ‘안전문화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조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위원회의 독립성, 전문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11명과 노동조합이 추천한 직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안전 및 화학공학 분야 권위자인 문일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안전문화혁신위원회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반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월 말까지 위원회 위원으로 시스템 관리, 안전문화, 산업안전, 화공안전, 군용화약류 등 분야별 전문가를 2명씩 위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경험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조가 추천한 대표자 2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안전문화혁신위원회는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조직·제도·절차·현장운영 전반의 구조적 취약 요인을 찾아내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노사 합동 ‘신(新) 안전문화혁신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4,524억 원을 집행한다. 2024년엔 1,114억 원, 2025년은 2,470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각각 해당 연도 영업이익의 7%와 1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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