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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라벨이 그림이 됐다. 비노파라다이스가 멀티 크리에이터 마이큐(MY Q)와 협업한 한정판 아트 와인 프로젝트 'Holiday By MY Q'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맥라렌 베일(McLaren Vale)의 유기농 와이너리 스프링 시드 와인(Spring Seed Wine Co.) 대표 와인 2종에 마이큐의 2023년작 회화 작품을 입힌 컬래버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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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Holiday'는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시트러스 과실 향과 허브 뉘앙스가 특징이다. 마이큐는 와인의 경쾌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설렘과 여유로운 휴식의 감정을 담은 동명 작품을 매칭했다. 레드 와인 'POP Unknown'에는 카베르네 소비뇽의 깊은 과실 풍미에 기억과 감정의 잔상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담겼다. 작품명은 마이큐가 좋아하는 밴드 이름에서 따왔다.
스프링 시드는 건강한 토양과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알려진 유기농 와이너리다. 비노파라다이스는 이 와이너리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움과 진정성이 마이큐의 작품 세계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협업을 추진했다.
론칭 행사는 9일 서울 한남동 비노파라다이스 한남에서 열린다. 마이큐의 원화 전시와 와인 테이스팅, 마이큐가 직접 큐레이션한 음악과 공간 연출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협업 와인 2종은 10일부터 전국 주요 와인샵과 레스토랑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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