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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바텐더 경연 대회의 한국 결승전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펼쳐진다. 파라다이스시티가 디아지오(Diageo)와 함께 오는 13일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World Class Korea 2026)'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1만 명의 바텐더들이 국가 예선을 거쳐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결승 무대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RUBIK)'이다.
이번 결승의 핵심은 세계적인 믹솔로지 거장 아고 페로네(Ago Perrone)의 첫 내한이다. 영국 런던 5성급 호텔 더 코노트(The Connaught) 바를 세계 최정상에 올린 믹솔로지 디렉터로, 현대 호텔 바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내 첫 바텐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경연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Top 10에서는 아고 페로네에게 헌정하는 마티니와 데킬라 '돈 훌리오(Don Julio)'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이고, Top 5 결선에서는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 출신 김호윤 셰프의 요리와 칵테일을 매칭하는 페어링 챌린지로 이어진다. 대회 후에는 아고 페로네·김도형·박희만 바텐더의 게스트 바텐딩과 김호윤 셰프의 나물새우죽도 제공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튿날(12일) 새라새에서 밍글스 강민구·주옥 신창호 셰프와 바참 임병진 바텐더가 참여하는 식스 핸즈 갈라디너도 개최하며, 이틀 연속 바 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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