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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의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아떼 액세서리가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떼 액세서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대만 최대 백화점인 신광미츠코시 타이중 중강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일본 한큐 우메다 본점 팝업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팝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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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떼 액세서리는 리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르봉(RUBAN) 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다. 일본 한큐 우메다 본점 팝업에서는 목표 매출의 두 배를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대만 팝업은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분석 결과 대만은 한국 다음으로 높은 팔로워 비중을 기록하며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팝업에서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르봉(RUBAN), 프릴(FRILL), 봉봉(BONBON) 라인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특히 르봉백은 출시 이후 수차례 완판을 기록한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 아떼 액세서리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제품이다.
현지 맞춤형 상품도 준비했다. 대만 대표 음료에서 영감받은 버블티 에디션과 스카이 블루 컬러의 르봉백을 한정 출시하고, 팝업 전용 쇼핑백과 패키지를 선보여 차별화를 꾀했다.
팝업 공간은 리본 모티브를 활용한 포토존과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했다. SNS 인증 이벤트와 DIY 볼펜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스타 마케팅도 진행했다. 지난 7일에는 대만 인기 그룹 페닉스(FEniX) 멤버 천쥔팅과 샤푸양이 일일 점장으로 참여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몰리며 현지 관심을 입증했다.
LF 아떼 액세서리 관계자는 “일본과 대만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무대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