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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아라종합사회복지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등 4개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플라스틱과 폐어망, 비닐 등 해양폐기물 약 2톤을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는 올해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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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조사한 제주 전역 해안가 쓰레기 분포도를 바탕으로 쓰레기가 집중된 지역을 정화 대상지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활동이 진행된 닭머르해안은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관광 명소로 방문객이 많아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분기별 해안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는 닭머르해안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역 기관들과 협력하는 연대형 ESG 활동으로 확대했다.
고재임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장은 “우리 바다를 우리 손으로 가꾸고 돌본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연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해양환경 보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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