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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 상급종합병원 38곳 도입

기사입력 2026.06.08 10:03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38곳 도입…전국 1,920개 의료기관 진료·처방 현장 적용
커프 없이 24시간 혈압 측정…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 개정도 주목
  • 반지형 혈압계의 국내 의료기관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자사의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가운데 38곳에 도입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약 81%에 해당하는 규모다. 종합병원과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도입 의료기관은 1,920곳이다.

  •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 /스카이랩스 제공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 /스카이랩스 제공

    카트 비피 프로는 기존 활동혈압측정(ABPM) 검사처럼 상완부에 커프를 착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손가락에서 혈압 데이터를 수집한다. 일상생활과 수면 중에도 혈압 측정이 가능해 야간 혈압, 아침 고혈압, 혈압 변동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완부 압박이 없어 기존 활동혈압측정 검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용 불편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대한고혈압학회가 개정한 '2026 고혈압 진료지침'에서 검증된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 활용 가능성이 언급된 점도 관련 시장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스카이랩스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의 도입 및 처방 확대가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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