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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이 경상남도 거제시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은 주정차 단속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휘슬은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서비스가 제공되는 전국 제휴 지자체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CCTV 단속 구역에 차량이 진입한 경우 운전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차량 이동이 필요한 상황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제시는 인구 약 23만명, 자동차 등록 대수 약 11만5000대 규모의 해양 관광 도시다. 지역 내에는 해금강, 외도 보타니아, 바람의 언덕, 학동몽돌해변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거제시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누적 관광객 수는 약 2128만명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약 700만명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해양 관광과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외지 차량 유입이 늘어나면서 관광지와 해안도로 주변의 주정차 수요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낯선 지역의 교통 환경으로 인해 주정차 단속 구역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휘슬은 방문객이 낯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정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겪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원활한 이동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휘슬 관계자는 "거제시는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풍부한 지역 명소를 갖춘 대표적인 드라이브 여행지"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거제시를 찾는 여행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