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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초여름이 찾아오는 6월, 해발 1,458m의 발왕산은 여전히 서늘한 바람과 산목련이 피어나는 늦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모나용평이 6월 6일부터 14일까지 '발왕산 산목련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6월 중순 웰니스센터를 오픈하며 자연 치유 콘텐츠를 본격 강화한다.
페스티벌은 천년주목숲길과 발왕산 정상부 일대를 무대로 산목련 감상, 치유 산책, 약선차 마시기, 향기 명상 및 향기 클래스, 버스킹 공연, 천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6월 중순 문을 여는 웰니스센터에서는 야외 프로그램을 금·토·일 주 3회, 명상·신체활동·요가 등 실내 프로그램을 토·일 주 2회 운영한다.
모나용평은 발왕산 관광케이블카·기 스카이워크·천년주목숲길 등 기존 관광 자원에 웰니스 콘텐츠를 더해 겨울 스키 중심의 이미지에서 사계절 휴식·치유 목적지로 브랜드 경쟁력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올해 재선정됐으며, 천년주목숲길은 '한국관광의 별', 발왕산 일대는 '100대 명품숲'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6월 발왕산은 도심보다 한 박자 늦게 봄이 머무는 곳으로, 산목련과 숲·청량한 기후가 어우러져 자연 속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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