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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헬스케어 사업 진출…건기식 브랜드 스핀들 론칭

기사입력 2026.05.29 11:42
  • 삼양식품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스핀들(Spindle)을 론칭하고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기존 식품 중심 사업 구조에서 대사 건강 기반 헬스케어 영역으로 외연을 넓히는 시도다.

    스핀들은 대사유연성 개념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브랜드로, 탄수화물과 지방 등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 능력을 조절해 대사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삼양식품은 이를 통해 체중 관리와 혈당 조절, 근 기능, 면역 등 전반적인 대사 건강 영역을 포괄하겠다는 계획이다.

  • 근력 강화 제품 ‘근력엔 아커만시아’이미지./삼양식품 제공
    ▲ 근력 강화 제품 ‘근력엔 아커만시아’이미지./삼양식품 제공

    브랜드명 스핀들은 세포 에너지 생성과 순환의 중심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에서 착안해 ‘회전축’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따왔다. 에너지 대사 중심축을 강조한 개념으로 해석된다.

    삼양식품은 첫 제품으로 근력엔 아커만시아를 선보이며 장내 미생물 기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군을 전면에 배치했다. 해당 제품은 아커만시아 뮤니시필라(HB05P)를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력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특허 소재로, 인체적용시험에서 일부 근력 관련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FDA GRAS 등재 및 NDI 관련 절차도 완료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진출을 단순한 건강기능식품 출시가 아니라, 기존 식품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과 대사 기능 연구 기반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하는 사례로 보고 있다.

    삼양식품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전용 온라인몰을 개설했으며, 향후 대사 건강을 중심으로 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강원도 평창에서 브랜드 론칭 기념 트레일 러닝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대사유연성에 기반한 새로운 건강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사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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