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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금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삼척 쏠비치에서 열리는 2026 춘계 소음 진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하만카돈 브랜드와 차량용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주최로 진행되며,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특별 세션도 마련한다.
오는 28일에는 하만 브랜드 및 차량용 사운드 시스템과 관련된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에서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표종훈 사장이 하만 기업 소개를 맡고, 마케팅·홍보 부문 정선용 프로가 하만카돈 브랜드를 설명한다. 이어 하만 휴멘 소속 이주은 디자이너가 차량용 UI·UX 디자인 방향성을 발표하며, ASE 팀은 하만카돈 사운드 설계 사례와 음향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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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하만카돈 오디오 제품과 함께 기아 EV5에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제품에는 하만카돈의 홈 오디오 제품인 오라 스튜디오 5 등이 포함된다. 오라 스튜디오 5는 다층 조명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으로, 음악 재생과 연동되는 조명 효과를 제공한다. 사운드스틱 5 역시 조명 기능이 추가된 스피커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하만카돈의 차량용 UI·UX 애플리케이션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은 차량 환경에서 구현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실제 차량용 사운드 시스템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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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에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스템은 기아와 하만 엔지니어들이 공동 개발했으며,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로 구성된다. 차량 전면 대시보드 상단에 메인 음장을 배치해 운전자와 동승자 중심의 사운드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더블 보이스 코일 타입의 서브 우퍼를 적용해 저음 재생 성능을 강화했으며, 차량 속도에 따라 음량을 자동 조절하는 속도 연동 볼륨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하만카돈의 아이코닉한 그릴 패턴 디자인이 적용된 스피커 그릴과 하만카돈 로고가 적용된 사운드 시스템은 EV5의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해 설계됐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2015년부터 기아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디 올 뉴 셀토스, 니로, 타스만, EV3, EV4, EV5를 비롯해 해외에서 출시된 EV2 등의 모델에 선택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