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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길어진 여름 시즌에 대응해 남녀 프리미엄 서머 라인을 강화한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짧아진 봄·가을 대신 장마와 휴가철, 늦더위까지 이어지는 긴 여름에 맞춰 계절 전략을 세분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여름철 의류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헤지스 남성은 2026년 봄·여름(SS) 시즌 프리미엄 서머 라인 헤지스 웨이브(HAZZYS WAVE)를 선보인다. 시어서커 소재를 중심으로 냉감 기능과 경량성을 강화한 카라티, 니트, 셔츠, 셋업 등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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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제품인 냉감 시어서커 카라티는 냉감 나일론 소재를 적용했으며, 아이스 리플 시어서커 카라 니트는 리플 조직을 활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이 밖에 플리츠 조직 카라 니트와 라운드 니트, 경량 시어서커 셔츠 및 셋업, 시어서커 트러커 재킷 등을 함께 선보인다.
여성 라인에서는 6월 주력 상품으로 헤지스 브리즈를 출시한다. 크로쉐와 아일렛 디테일을 활용한 의류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영국 남서부의 아일스 오브 실리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계열 색상을 적용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크로쉐 후드 가디건과 원피스, 아일렛 블라우스 등이 있다. 통기성이 높은 소재와 여유로운 실루엣을 적용해 여름철 착용감을 고려했다.
헤지스키즈도 7월 초 여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량 가디건과 서커 소재 반바지, 바람막이, 반팔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며, 성인 라인과 연계한 패밀리룩 스타일링도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LF 관계자는 “최근에는 기능성과 스타일, 활용도를 함께 고려하는 여름 의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초여름부터 장마, 휴가철, 한여름까지 시기에 맞춘 상품 구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