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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작전의 핵심’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무장시험 완료…27년부터 본격 양산

기사입력 2026.05.26 11:03
  •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해병대용 국산 상륙공격헬기(MAH, Marine Attack Helicopter)가 최근 공대공유도탄 실사격을 포함한 모든 무장 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체계개발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륙공격헬기는 해병대 공중돌격부대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상륙기동헬기 엄호를 주 임무로 한다.

    방사청에 따르면 상륙공격헬기는 지난해 기관총, 유도·무유도 로켓 및 공대지유도탄 등 현대전에서 요구되는 4대 핵심 무장시험을 마치며 전천후 다목적 공격 자산으로 거듭나게 됐다.

  • ▲ 해병대 MAH 상륙공격헬기, 모든 무장 운용시험 완료 / 영상 제공=유용원TV

    특히 최근 성공한 공대공유도탄 실사격으로 상륙공격헬기는 적 공격헬기와 드론 등 공중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마린온 상륙기동헬기를 엄호할 수 있는 공중 교전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 영역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국산 군 운용 헬기 최초로 공대공유도탄 탑재 및 발사 능력을 입증한 사례로, 해병대의 입체적 상륙작전 기동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륙공격헬기 무장 및 무장운용체계 / 이미지 제공=방위사업청
    ▲ 상륙공격헬기 무장 및 무장운용체계 / 이미지 제공=방위사업청

    상륙공격헬기는 주·야간 표적획득 및 추적이 가능한 표적획득지시장비(TADS, Target Acquisition and Designation System), 통합헬멧시현장치(HMD, Helmet Mounted Display), 해상 운용에 최적화된 항전장비 및 자동비행조종장치(AFCS, Automatic Flight Control System) 등 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한편, 방사청은 오는 8월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 초 예정된 시험평가 결과 판정을 위해 합참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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