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맘스터치, 피자 전면 개편…QSR 플랫폼 전환 속도

기사입력 2026.05.22 10:08
버터숙성도우·엣지풀 도입…피자 전 라인업 품질 표준화
교차 구매 기반 플랫폼 전환 가속
  • 토종 버거·치킨·피자 브랜드 맘스터치가 피자 라인업을 전면 개편했다. 버거·치킨 중심 사업 구조에서 피자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사업 구조를 강화하는 행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제조 공정 표준화다. 맘스터치는 48시간 숙성한 버터숙성도우를 도입하고, 토핑을 끝까지 채우는 엣지풀(Edge-Full) 방식을 전 메뉴에 적용했다. 씬피자 메뉴 싸이피자를 제외한 전 라인업에 동일 도우를 적용해 제품 간 품질 편차를 줄였다. 엣지풀 방식은 토핑 밀도를 높여 끝까지 균일한 맛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 맘스터치·맘스터치 매장 외관./맘스터치
    ▲ 맘스터치·맘스터치 매장 외관./맘스터치

    대표 메뉴 꽉트로미트피자는 기존 WOW미트피자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6가지 미트 토핑을 적용해 육류 중심 수요를 겨냥했다.

    클래식 피자 신메뉴 3종도 출시됐다. 콤비네이션 갈릭포테이토엣지, 페퍼로니 슈레드햄엣지, 불고기 대파크림치즈엣지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엣지 설계를 차별화 요소로 적용했다. 가격은 M사이즈 기준 1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외식 물가 상승 국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한 수준이다.

    배달 주문 구조도 개편됐다. 22일부터 배달앱에서 맘스피자 별도 매장을 찾지 않고 맘스터치 단일 매장에서 버거·치킨·피자를 함께 주문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한다. 기존 카테고리별 분리 운영 구조를 단순화한 것이다.

    이번 개편은 메뉴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주문 경험 개선을 병행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배달앱 내 노출 구조를 통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교차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맘스터치는 향후 피자 라인업 확대도 예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여러 맛을 결합한 신규 제품군을 추가해 피자 카테고리를 세분화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소비자 수요와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버거·치킨·피자를 아우르는 QSR 운영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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