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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코레일 예매 서비스 3주… 미국 이용객 1위, 경주 트래픽 112% 급증

기사입력 2026.05.19 08:52
  • 사진=클룩
    ▲ 사진=클룩

    외국인 대상 코레일 철도 예매 서비스가 열리자 경주·대구 등 지방 도시로 향하는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다. 클룩이 서비스 오픈(4월 20일) 이후 3주간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객 국적은 미국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필리핀과 유럽이 뒤를 이었다.

    목적지로는 부산이 가장 많았지만, 경주와 대구가 뒤를 이으며 기존 서울·부산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조짐이 나타났다. 철도 예매가 활발해진 지역을 중심으로 클룩 내 여행 상품 탐색도 동반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부산 트래픽은 28% 늘었고, 경주는 112%, 대구는 23% 상승했다.

    지역별 상품 관심도도 함께 높아졌다. 부산 일일 투어(스카이 캡슐·감천문화마을·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등) 상품 트래픽은 53%, 해운대 힐스파 찜질방은 70% 증가했다. 경주월드 자유이용권은 73%, 대구 이월드 이용권은 33% 늘며 지역 테마파크 상품으로의 유입도 두드러졌다.

    클룩은 한국관광공사·코레일과의 공동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코레일 전 노선 할인에 클룩 무료 이심(eSIM)과 코레일 레일플러스(Rail+) 교통카드 한정판을 연계했는데,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프로모션 시작 3일 만에 준비 수량이 전량 소진됐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철도를 통해 다양한 지역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방 관광 접근성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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