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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운전자 간 실시간 도로 정보 공유 기능 '소셜 제보'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소셜 제보는 운전자가 주행 중 직접 도로 상황을 입력해 다른 이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 사고·도로 통제·공사 구간·위험 요소·단속카메라 등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제보는 앱 내 '제보하기' 버튼을 통해 즉시 입력 가능하다.
이 기능은 운전 중 사용을 고려해 화면 구성과 조작 단계를 단순화했으며, 주행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제보 정보는 경로상 필요한 구간에서만 표시돼 불필요한 정보 노출을 최소화한다.
정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 참여 기반 검증 방식도 적용됐다. 다른 운전자는 해당 위치를 지날 때 '있어요', '없어요', '처리됐어요' 등의 응답으로 제보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로 '도움됐어요' 반응도 남길 수 있다. 일정 시간 동안 갱신이 없거나 종료 제보가 접수되면 해당 정보는 자동으로 종료 처리된다.
또한, 이용자는 마이 탭 내 '주행 제보 관리' 메뉴에서 자신이 등록한 제보의 상태와 조회 수, 공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제보가 실제 주행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됐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예상하지 못한 사고나 갑작스러운 통제로 불편을 겪는 순간, 운전자 간 실시간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소셜 제보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와 함께 만드는 신뢰도 높은 주행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