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일반

쏘카, 1분기 영업익 14억… "7개 분기 연속 흑자"

기사입력 2026.05.14 16:34
  • 쏘카 CI / 쏘카 제공
    ▲ 쏘카 CI / 쏘카 제공

    쏘카가 올 1분기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2024년 3분기 이후 이어진 흑자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수익 구조 안정화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차량 운영 효율과 관련된 핵심 지표도 개선됐다. 차량 1대당 월 매출과 월 매출총이익은 2023년 1분기 대비 각각 11%,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 차량의 생애주기수익성(LTV)은 2022~2023년 대비 약 48%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 2026년 1분기 재무실적 요약 / 쏘카 제공
    ▲ 2026년 1분기 재무실적 요약 / 쏘카 제공
  • 풀스택 모빌리티 전략 / 쏘카 제공
    ▲ 풀스택 모빌리티 전략 / 쏘카 제공

    사업 부문별로는 카셰어링 매출이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다만 해당 부문 매출총이익은 139억원으로 38%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GPM)은 13.4%에서 19.3%로 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커머스 부문 매출은 중고차 매각 물량 조정 영향으로 187억원으로 감소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25.4%로 오히려 높아졌다. 주차 플랫폼 서비스인 모두의주차장은 제휴 주차장 확대와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7%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쏘카는 차량 공유, 구독, 중고차 등 다양한 이동 수요를 통합하는 사업 구조로 확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부문 사업에서는 크래프톤과 자본금 1500억원 규모의 에이펙스 모빌리티를 설립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차량 운영 최적화와 쏘카 2.0 전략을 통해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확립했다"며, "본업의 체질 개선을 이뤄낸 만큼 이제는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