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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만성 가려움증 환자를 위한 다학제 협진 기반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4월 29일 만성 가려움증 환자의 정밀진단 및 맞춤치료를 위한 ‘난치성가려움증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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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가려움증은 아토피피부염, 만성 두드러기 등 피부질환뿐 아니라 신장질환, 간질환, 내분비질환,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 연관된 복합 질환이다. 병원 측은 고령화로 피부노화와 만성질환, 복합 약물 복용 등과 관련된 가려움증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피부과를 중심으로 내과, 산부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체계를 운영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피부·신경·정신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단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만성 두드러기, 결절성 양진, 접촉피부염, 화상 후 가려움증, 원인 미상의 만성 가려움증 등을 중점 진료한다.
김혜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장은 “가려움증은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라 전신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며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가려움증은 원인 확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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