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예능 속 빵, 다음날 집 앞으로”…쿠팡, 콘텐츠 연계 커머스 강화

기사입력 2026.05.11 14:02
쿠팡플레이 ‘봉주르빵집’ 디저트 로켓프레시 단독 판매
베이커리부터 주방용품까지…콘텐츠-쇼핑 연결 확대
  • 쿠팡이 쿠팡플레이 예능 콘텐츠와 로켓배송을 결합한 연계 커머스를 확대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속 디저트와 주방용품 등을 실제 구매 상품으로 연결하면서 콘텐츠 기반 소비 경험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새 예능 ‘봉주르빵집’과 연계한 베이커리·디저트·주방용품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공개된 봉주르빵집은 배우 김희애, 차승원, 김선호, 이기택이 시골 마을에서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힐링 베이킹 예능이다.

  • 사진=쿠팡 제공
    ▲ 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라보카, 아티제, 브레드밀과 협업해 프로그램 속 디저트 레시피를 실제 상품으로 선보인다. 전북 고창산 식재료를 활용한 청보리 밭 타르트를 비롯해 청보리 브리오슈, 복분자 크로와상, 땅콩 뺑오쇼콜라, 밤호박 바브카, 고구마 갈레트, 바닐라슈 등 총 7종이다.

    이들 제품은 쿠팡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방송에서 본 제품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형태다.

    대표 상품인 청보리 밭 타르트는 고창 특산물인 청보리를 활용한 제품으로, 반죽과 토핑 전반에 청보리 콘셉트를 적용했다. 출연진이 사용한 주방용품도 함께 판매한다. 쿠팡은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제철 식재료와 디저트를 실제 소비 경험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연계 소비 전략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OTT·예능·드라마 속 음식과 소품,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특히 배송 경쟁력을 갖춘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콘텐츠 IP와 결합한 체험형 소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작품 속 베이커리와 상품을 고객들이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와 연계한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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