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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완성하는 일상…기능형 홈라이프 가전 수요 증가

기사입력 2026.05.11 10:04
  • 소비가 외부 활동 중심에서 일상 공간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이 생활 전반에서 효율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가전 선택에서도 사용 편의성과 시간 절감 요소가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주방 가전은 조리 과정을 줄이고 사용 단계를 단순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테팔의 매직핸즈 크렘 드 피치는 탈부착 손잡이를 적용해 조리부터 서빙, 보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팔 블렌드업은 소형 제품이지만 고출력 모터와 다중 칼날 구조를 적용해 재료 손질과 식사 준비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매직핸즈 크렘 드 피치 제품 연출 이미지./사진=테팔
    ▲ 매직핸즈 크렘 드 피치 제품 연출 이미지./사진=테팔

    닌자의 크리스피는 유리 보울 기반의 올인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부터 서빙, 보관까지 하나의 용기에서 처리할 수 있다. 남은 음식은 밀폐 보관 후 재가열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소와 생활환경 관리 제품은 사용자의 개입을 줄이는 자동화 기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테팔 무선청소기 엑스포스 9.60은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과 핸디형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일전자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는 온도 감지 기반 자동 풍량 조절 기능을 통해 실내 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최근에는 청소 영역에서도 로봇 기반 자동화 제품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에코백스 로보틱스 윈봇 W3 옴니는 창문 청소 후 물걸레 세척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구조를 갖췄다. 고압 노즐과 회전 브러시를 통해 오염을 제거하고, 가장자리까지 닦아내는 정밀 청소 기능을 지원한다. 다양한 청소 모드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통해 창문과 거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 욕실과 개인관리 영역은 기능 중심 제품에서 공간 활용과 사용 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필립스 소닉케어 9900 프레스티지는 AI 기반 양치 분석 기능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구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파세코 바디 드라이어2는 센서 기반 자동 건조 기능을 적용했으며, 무아스 퓨어앤클린 디스펜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위생성을 강화했다. 코웨이의 룰루 슬리믹 비데는 슬림한 두께 설계를 통해 욕실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세라젬 마스터 V 컬렉션과 에이피알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X2는 각각 신체 관리와 피부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홈케어 수요 확장을 반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전이 단순 기능 제공을 넘어 사용자의 시간과 동선을 줄이는 생활 인프라로 성격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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