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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계기로 한국 전통주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대회에서 문배술과 가무치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대회에서도 문배술 기반 칵테일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문배술은 조와 수수 등을 원료로 만든 전통 증류주로, 특유의 향을 앞세워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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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이러한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양조장과의 연계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 등과 협업해 미국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 출시를 준비 중이다.
jari는 한국 전통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로,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충남 논산 숙성 시설에서 전통주 원액 숙성을 진행하며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중심으로 K-푸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온 데 이어 전통주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K-식문화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에도 선정되며 국내 전통주의 해외 판로 확대와 현지 소비자 접점 강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식 증류주가 일본 사케, 중국 백주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통주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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