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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이 경상북도 성주군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서비스는 단속이 진행되기 전에 차량 운전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제휴된 지자체에서 동일한 형태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인구 대비 차량 등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일상적인 교통 관리 수요가 꾸준한 곳으로 분류된다.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운전자들은 단속 구역 진입 시 사전 안내를 받아 과태료 부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지역 특성상 농산물 유통과 관광 수요가 함께 발생하는 점도 교통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성주군은 '참외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계절별 외부 방문 차량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지역 축제가 예정돼 있어 해당 기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타 지역 방문 차량도 별도 설정 없이 주정차 단속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실제로 휘슬을 통한 주정차 단속 알림 건수는 지난해 기준 약 760만 건 이상의 단속 알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휘슬 관계자는 "성주군과 같이 생활 교통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사전 안내 기반 서비스의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많은 운전자가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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