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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 직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어린이날 항공 직업 특강'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항공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약 200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양사 소속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참여해 직무 소개를 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양사 승무원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내용과 준비 과정 등을 설명했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은 "어린 친구들이 생각보다 적극적이어서 놀랐고, 유난히 밝고 생기 넘치는 아이들을 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봉사활동처럼 양사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의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은 "아이들이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까지 질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서로 다른 직무의 강점이 어우러져 강의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집중도 높은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사가 통합을 앞둔 상황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 활동 중 하나다. 양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에도 공동 교육 및 봉사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