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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4도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사양 '핸들링 스페치알레'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핸들링 스페치알레는 푸로산게의 실용성과 다목적 성격을 유지하면서 주행 성능과 차량 반응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연흡기 V12 엔진과 트랜스액슬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기에 최신 차량 동역학 시스템이 결합됐다.
이번 사양은 액티브 서스펜션 캘리브레이션을 포함한 주요 동역학 요소를 수정해 차체 움직임을 10% 줄이고, 조향 및 주행 응답성이 개선됐다. 이를 통해 코너링이나 급격한 방향 전환 시 안정성과 제어력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변속 로직도 변경돼 마네티노 레이스 및 ESC-Off 모드에서 반응 속도가 빨라졌으며, 고회전 영역에서는 변속 감각이 더욱 강화됐다. 배기음과 엔진 사운드 역시 주행 상황에 맞춰 강조되도록 조정됐다.
외관에는 전용 휠 디자인과 탄소섬유 소재의 사이드 엠블럼, 무광 배기구 등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전용 배지와 마감 처리가 추가됐으며, 실내에는 해당 사양을 나타내는 전용 플레이트가 장착된다.
또한, 푸로산게 전 모델에는 7년간 모든 정기 점검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차뿐만 아니라 페라리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 세계 모든 시장의 페라리 공식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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