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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팀 항공 안전 정책 이끈다

기사입력 2026.04.30 15:52
  • 대한항공 B787-10 /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 B787-10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내 안전 관련 협의체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스카이팀의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SSQ) 의장 항공사로 선출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이 SSQ 분과위원장으로서 향후 2년 동안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SSQ 의장 항공사는 회원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안전·보안·품질 기준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각 항공사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이사회와 협력해 안전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회원사 간 사례 공유를 통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기준 정비와 비상 상황 대응 절차를 담은 스카이팀 비상대응계획의 표준화 등이 포함된다.

    이번 선출로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내 안전 관련 논의와 정책 수립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팀 내 대한항공의 영향력과 위상을 공고히 하고 회원사 간 폭넓은 협력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대한항공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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