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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팬덤 플랫폼 위버스와 맞손…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기사입력 2026.04.28 17:53
  •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제 위버스에서도 사용 가능 /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제 위버스에서도 사용 가능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위버스는 하이브의 플랫폼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고 독점 콘텐츠와 라이브 방송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두아 리파, 요아소비 등 약 18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는 약 1200만명 규모다.

    이번 제휴를 통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은 보유 마일리지를 활용해 위버스 디지털 재화 '젤리'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제공되는 바우처는 젤리 9개(270마일)와 15개(450마일) 두 가지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마일리지 몰 내 '라이프·투어' 메뉴에서 바우처를 구매한 뒤, 이를 위버스 플랫폼에 등록해 젤리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젤리는 디지털 멤버십 구독이나 위버스 DM(Direct Message) 구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팬덤 기반 디지털 콘텐츠 이용 증가 흐름에 맞춰 마일리지 활용 범위를 넓히는 차원에서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자도 동일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항공권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위버스와의 제휴는 대한항공 고객 모두에게 트렌디하고 편리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활용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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