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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코리아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에서 디펜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브랜드 방향성이 맞닿아 추진됐다. 자연환경과 아웃도어 활동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콘셉트를 기반으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에서 진행되며, 디펜더 고객을 위한 전용 일정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2박 3일 일정의 주말 캠핑 및 다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숙박 형태는 개인 차량을 활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 존, 부티크 감성의 캠핑을 경험할 수 있는 텐트 스위트 존,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설계한 모바일 하우스 '쥬바코'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디펜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용 브랜드 존이 조성되며, 원활한 행사 운영과 고객 편의를 돕기 위한 디펜더 차량도 상시 배치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JLR 코리아는 그동안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등 독자적인 행사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스노우피크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JLR 코리아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원케어 앱' 내 멤버십 메뉴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서는 차량 관련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디펜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순간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노우피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도시를 잠시 벗어나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디펜더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는 "디펜더 고객에게 스노우피크의 프리미엄 캠핑 문화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여유롭고 품격 있는 캠핑 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한국 시장에 한정된 프로그램으로, 디펜더는 공식 쿨러·가방·드링크웨어 파트너인 예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