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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프리미엄 유제품 유통을 확대하며 카페·베이커리 식자재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디저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카페·베이커리 시장에서 활용되는 유제품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크림, 버터, 치즈 등 관련 제품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CJ프레시웨이의 유제품 매출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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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장세는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와 디저트 전문점 등 다양한 채널로 공급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네덜란드 FrieslandCampina의 프리미엄 브랜드 데빅은 2023년부터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유통을 맡은 이후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0%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같은 수요 확대에 대응해 글로벌 유제품 브랜드 소싱을 확대하고 있다. 덴마크 기반 B2B 유제품 브랜드 알라 프로 등을 포함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카페·베이커리 사업자의 메뉴 구성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해 유제품을 활용한 시연을 진행하는 등 관련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제품은 카페·베이커리 메뉴의 완성도와 차별화를 높이는 핵심 식자재”라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 확대해 고객사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메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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