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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페이먼츠, 외국인 결제·교통 통합 선불카드 출시

기사입력 2026.04.20 17:02
  • 사진 제공=레몬페이먼츠
    ▲ 사진 제공=레몬페이먼츠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결제와 이동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선불 기반 핀테크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레몬페이먼츠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결제와 교통 기능을 통합한 선불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입국 전 카드를 발급받고 앱을 통해 금액을 충전하면, 국내 가맹점 결제와 함께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까지 별도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분산 신원인증(DID) 기반 모바일 여권 기술을 적용해 실물 여권 없이도 본인 확인과 결제가 가능하며, 출국 시에는 택스리펀 절차도 앱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제 인프라는 기존 카드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 결제망을 연동해 전국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게 했으며, 별도의 카드사 설립 없이도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레몬페이먼츠는 해당 서비스를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금융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불 충전 방식으로 과소비를 제한하는 구조를 적용해 계획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계좌 개설이 어려운 이용자도 카드 기반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송금 기능도 포함됐다. 해외 가족이 현지에서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으면 국내에서 벌어들인 급여를 해당 카드로 송금해 현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레몬페이먼츠 관계자는 “선불 기반 결제는 소비 관리와 접근성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결제와 교통, 관광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구조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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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레몬페이먼츠

    회사는 향후 선불 충전 기반 결제에 관광·교통·배달·쇼핑 등을 결합한 형태로 서비스를 확장해, 관광객과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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