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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수원과 협력… 원전 인근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기사입력 2026.04.20 15:37
  • 사진 제공=KB국민은행
    ▲ 사진 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한국수력원자력,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력해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20일 한국수력원자력,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리·새울·한빛·한울·월성 등 국내 주요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출연한 25억원을 기반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총 3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주, 울진, 기장, 울주, 영광, 고창 등 원전 인근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상 기업은 심사를 거쳐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비율 95%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금리 우대와 함께 보증료 전액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별도 신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 소호 컨설팅’을 통해 상권 분석, 경영·금융 상담 등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영광과 고창 지역에는 이동점포 ‘KB 찾아가는 브랜치’를 운영해 현장 중심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원전 인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이라며 “지역 기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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