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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 산업부 제품안전 R&D 선정… 소비자 데이터로 ‘사고 징후 사전 탐지’

기사입력 2026.04.20 08:00
  • 사진 제공=뉴엔AI
    ▲ 사진 제공=뉴엔AI

    뉴엔AI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품안전관리 관련 연구개발(R&D)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엔AI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소비자 제품사고 징후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요인 연구’에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제품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기존 사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상의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식별하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뉴엔AI는 사업에서 소비자 반응 데이터 수집 환경 구축, 위해요인 자동 인식 및 분석을 위한 AI 에이전트 개발, 제품 사고 전조 증상 탐지 알고리즘 개발 등을 맡는다. SNS와 커뮤니티, 쇼핑몰 리뷰 등 비정형 데이터에서 ‘발열’, ‘연기’, ‘스파크’ 등 사고 관련 키워드를 추출해 위해 수준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분석 결과의 근거가 되는 원문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역추적 기능을 적용해 생성형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웹스크래핑과 자연어 처리(NLP)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수행하고, 불량 정보 필터링과 민감 정보 보호 기술도 함께 적용한다.

    회사 측은 자체 언어모델과 멀티모달 모델을 활용해 사고와 연관된 위해 요인을 자동 탐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식별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사업을 주도한 뉴엔AI 류승완 이사는 “이미 민간 시장에서 검증된 ‘퀘타(Quetta)’ 플랫폼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공공 안전 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이식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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