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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영향에 교통 할인카드 수요 증가… K-패스 발급량 확대

기사입력 2026.04.16 10:37
  • 사진 제공=뱅크샐러드
    ▲ 사진 제공=뱅크샐러드

    차량 5부제와 유류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발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교통 할인카드 발급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3월 기준 교통 특화 카드 발급량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발급 증가가 확인된 주요 상품은 KB국민 K-패스카드, IBK기업은행 K-패스,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2’, 신한카드 ‘B.Big(삑)’ 등이다. 특히 K-패스 카드의 경우 2월 대비 3월 발급량이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구조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대해 청구 할인이나 정액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들의 발급도 함께 증가했다.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2’는 발급량이 35% 늘었고, 신한카드 ‘B.Big(삑)’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대중교통 관련 금융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자사 콘텐츠 플랫폼 ‘머니피드’ 내 K-패스 및 대중교통 할인 관련 콘텐츠의 3월 조회수는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카드 서비스 내 ‘대중교통’ 카테고리 이용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여파로 K-패스 등 대중교통 할인카드 발급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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