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정의 달 가족 여행, Z세대가 짠다… 호텔스닷컴 "5월 해외여행 수요 75% 차지"

기사입력 2026.04.15 16:41
  •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사진=호텔스닷컴)
    ▲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사진=호텔스닷컴)

    가정의 달 가족 여행의 주도권이 부모에서 Z세대 자녀로 넘어가고 있다. 

    호텔스닷컴이 5월 연휴 예약 데이터와 자체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젊은 가족 구성원들이 SNS에서 발굴한 사진 명소·현지 문화 체험·미식 경험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연휴 기간 전체 여행 수요의 75%가 해외여행에 집중됐으며, 가족·단체 여행객의 70%가 해외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검색량이 28% 늘며 가족 여행지 1순위를 유지했고, 미국도 12% 증가하며 장거리 수요 확대 흐름을 보였다. 최다 검색 해외여행지 TOP 10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 등 일본 4개 도시와 함께 시카고·뉴욕(미국), 런던(영국), 바둥(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상하이(중국)가 이름을 올렸다.

    여행 계획 방식의 변화도 수치로 확인됐다. 호텔스닷컴의 언팩 '25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응답자의 68%가 SNS에서 본 여행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체 일정을 예약하고 싶다고 답했다. 여행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가족(35%)과 SNS 인플루언서·유명인(13%)이 꼽혔다.

    예약 시점은 출발 15~30일 전이 20%로 가장 높았고, 31~60일 전이 19%로 뒤를 이었다. 수주 전부터 준비하되 일정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패턴이다.

    호텔스닷컴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Z세대 주도 체험형 가족 여행지로 도쿄·뉴욕·상하이를 제안했다. 도쿄는 하라주쿠 갸루 체험과 시모키타자와 빈티지 숍, 뉴욕은 덤보 포토 스폿과 소호 쇼핑, 상하이는 와이탄·예원 등 왕홍 포토 스폿 중심의 일정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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