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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 가치 조명"… 렉서스코리아, 공예 어워드 수상자 5인 선정

기사입력 2026.04.15 14:03
  • (왼쪽부터)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 파이널리스트 이창희, 파이널리스트 서진혁, 위너 이지우, 파이널리스트 김예지, 파이널리스트 박지은, 김형준 렉서스코리아 이사 / 렉서스코리아 제공
    ▲ (왼쪽부터)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 파이널리스트 이창희, 파이널리스트 서진혁, 위너 이지우, 파이널리스트 김예지, 파이널리스트 박지은, 김형준 렉서스코리아 이사 /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가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6' 최종 수상자 5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위너 1명과 파이널리스트 4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예 분야 작가 지원과 국내 크래프트맨십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렉서스코리아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매년 다른 주제로 이어져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41명의 작가와 함께 특별 전시, 에디션 제작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어워드 주제는 '공예의 내일: 쓰임의 발견'으로, 작품의 심미성뿐만 아니라 일상 속 활용 가능성과 기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가구, 조명, 리빙웨어, 오브제, 스테이셔너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1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약 10주간의 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심사는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 제작 과정에서 드러나는 장인정신, 실용성과 완성도, 참신성과 심미성 등 네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대표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6 위너 이지우 '백자 조명' / 렉서스코리아 제공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6 위너 이지우 '백자 조명' / 렉서스코리아 제공

    올해 위너는 이지우 작가의 '백자 조명'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백자의 강한 물성과 빛의 투과성을 활용해 완성한 도자 조명이다. 파이널리스트에는 김예지 작가의 'FORM IN LINES(선의 반복을 통해 볼륨감을 구현한 수세미 바스켓 오브제)', 박지은 작가의 '순환의 열매(미세한 움직임의 반복을 통해, 시간과 에너지의 형상을 표현한 조형 작품)', 서진혁 작가의 'Limpet GR01(조개껍데기 구조를 모티프로, 축적과 지속의 의미를 담아낸 유리 조형 오브제)', 이창희 작가의 'Clear Chair(조립식 모듈의 결합을 통해 상호작용 속에서의 쓰임을 탐구한 에폭시 의자)'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위너 2000만원, 파이널리스트 4명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전시 참여와 브랜드 협업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4일부터 금일까지 제주에서 역대 참여 작가들과 함께 'LCMA 디스커버리 트립'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워크숍 형식으로 구성돼 제주 지역에서의 체험과 교류를 통해 창작 영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올해는 특히 공예의 본질인 '쓰임'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참신하고 정교한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며,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인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예의 미래를 이끌어갈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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