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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달리기로 화합 다지고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6.04.14 15:27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자선 달리기 행사 '위런' 개최 /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자선 달리기 행사 '위런' 개최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임직원 참여 자선 달리기 행사를 열며 조직 통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양사는 14일 인천 중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객실승무원과 본부 임직원 등 약 1500명이 참여한 자선 달리기 행사 '위런(We Run)'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후원했으며, 통합을 앞둔 양사 임직원 간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마련됐다.

    제프 에드워즈 보잉 동북아시아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함께하며 화합과 협력의 의미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보잉은 앞으로도 대한항공의 성장과 혁신, 지속 가능성을 향한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고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자선 달리기 행사 '위런' 개최 /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자선 달리기 행사 '위런' 개최 / 대한항공 제공

    행사는 기록이나 순위를 가리지 않는 비경쟁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5km와 10km 두 코스로 나뉘어 각자의 체력에 맞춰 달렸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완주한 총 거리 8495km를 기준으로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총 3000만원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될 예정이다. 1km당 환산 금액은 약 3500원 수준이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버추얼 러닝 방식도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달린 뒤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는 드라이빙 센터 서킷 트랙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봄 날씨 속에서 달리기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가수 션도 참여해 기부 활동 취지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양사 임직원 간 교류를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메시지 월을 통해 서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공간이 운영됐고,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이 외에도 식음료 공간과 휴식 공간, 경품 행사 등이 함께 운영됐다.

  • 위런 행사 시작에 앞서 축사를 하고있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 대한항공 제공
    ▲ 위런 행사 시작에 앞서 축사를 하고있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 대한항공 제공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오늘의 달리기는 단순히 결승선을 향한 질주가 아닌, 옆에 있는 동료의 숨소리를 느끼고 보폭을 맞추며 진정한 '원팀'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손을 잡을 때 고객들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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