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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솔라, 그린에너지엑스포서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기술 소개

기사입력 2026.04.15 09:00
  • 사진 제공=모든솔라
    ▲ 사진 제공=모든솔라

    영농형 태양광(Agrivoltaics) 구조물 기업 모든솔라가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관련 구조물 기술과 사업 모델을 공개한다.

    모든솔라는 농지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설계 및 시공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자사 ‘SSP(Speedy Solar Pipe) 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의 SSP 시스템은 농기계 운용을 고려한 구조 설계가 특징이다. 기둥 간격을 넓히고 지상고를 확보해 콤바인, 트랙터 등 대형 장비가 구조물 하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경사지나 비정형 농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조물에는 내식성이 높은 포스맥(PosMAC) 소재가 적용됐고, 무용접 체결 방식과 회전 직립형 구조 설계를 통해 시공 과정을 단순화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현장 작업 안전성과 시공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빗물 집수 기능을 포함한 구조도 전시한다. 회전직립기술이 적용된 SSP 구조물에 빗물받이를 지상에서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SSP 특허기술의 빗물 집수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설치 효율성과 농가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든솔라는 2019년부터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를 운영하며 작물 재배와 관련된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또한 SSP 구조물을 일본 시장에 수출하는 등 해외 공급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SSP 구조물 실물 모형과 집수 시스템 모형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솔라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적용 사례와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모든솔라의 SSP 시스템은 농민의 수확량을 지키고 시공사의 안전과 이익을 고려한 영농형 태양광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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