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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첫 휴대용 선풍기 출시…슬림·초경량 설계

기사입력 2026.04.09 14:41
  • 다이슨(Dyson)이 휴대용 선풍기 시장에 진출하며, 소형화와 휴대성을 강조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인 허쉬젯 미니 쿨은  38mm 슬림 디자인과 212g 초경량 설계로 이동 환경에서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제한된 크기에서도 일정한 풍속과 배터리 사용 시간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다이슨이 17년간 축적한 공기 흐름 기술이 적용됐다. 팬 뒤쪽 공기를 끌어오고 주변 공기를 흡입하는 엔트레인먼트 효과와 허니콤 메쉬 구조를 결합해, 소형 팬에서도 풍부하고 안정적인 바람을 제공한다.

  • 허쉬젯 미니 쿨 3종./사진=다이슨
    ▲ 허쉬젯 미니 쿨 3종./사진=다이슨

    제이크 다이슨 다이슨 수석 엔지니어는 “2009년부터 공기 흐름 기술과 난류 감소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허쉬젯 미니 쿨은 이를 소형 기기에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사용 환경 측면에서, 제품은 손에 들고 이동하거나, 책상 위에 세워 사용, 목에 걸어 핸즈프리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5단계 풍속과 부스트 모드를 지원하며, USB-C 고속 충전으로 3시간 만에 완전 충전 가능하고, 최대 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본 구성품으로 넥 독, 충전 스탠드, USB-C 케이블, 여행용 파우치가 제공된다. 추가 액세서리로 유니버설 마운트와 그립 클립을 별도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홀리 홈즈 다이슨 CMF 엔지니어는 “색상과 마감 설계는 사용 환경과 시각적 인지를 고려한 것으로, 기술적 경험을 개인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다이슨 가정용 팬과 비교해 소형화, 휴대성,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균형 있게 설계한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소형 모터와 제한된 배터리 용량으로 인해 지속적인 고속 풍속 사용 시 열 관리와 배터리 소모율에서 성능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바람 세기와 배터리 효율이 달라질 수 있어, 사용자는 상황에 맞춰 조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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