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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K-패스 체크카드’ 출시 한 달... 13만장 발급

기사입력 2026.04.08 10:56
  • 사진 제공=토스뱅크
    ▲ 사진 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는 K-패스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약 13만 장 발급됐다고 8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4100장 수준이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품으로, K-패스 환급에 더해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 4만 원 이상 시 2000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교통비 이용 실적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최근 정부가 고유가 대응 차원에서 K-패스 일반 이용자 환급률을 기존 20%에서 30%로 한시 상향(2026년 4월~6개월)하면서 체감 혜택도 확대된 상황이다. 월 30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급금과 카드 캐시백을 합산해 약 1만5000원 수준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 간소화도 초기 확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카드 발급과 K-패스 등록을 토스 앱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카드 발급 후 K-패스에 연동한 고객 중 약 94%가 앱을 통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비중이 42.6%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40대가 각각 14.2%로 뒤를 이었다. 50대(12.2%), 10대(11.7%), 60대 이상(5.1%) 순이다. 별도의 실적 조건 없이 교통비 이용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가 젊은 층 중심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카드는 연회비 없이 이용 가능하며,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스위치 캐시백과 해외 결제 혜택 등에 교통비 혜택이 추가된 형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K-패스 체크카드는 매일 반복되는 이동이 혜택이 되도록 설계한 카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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