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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살 나이차 극복…김고은♥김재원, '유미의 세포들3'로 깨울 연애 세포

기사입력 2026.04.07.17:03
  • 사진: 티빙 제공
    ▲ 사진: 티빙 제공
    설레는 봄, '유미의 세포들'이 또 다시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작가로서 성공한 후 성숙해진 유미, 그리고 그녀의 삶에 불쑥 찾아온 새로운 설렘 '순록'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세포를 깨울 준비를 마쳤다.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 서울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상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고은, 김재원이 참석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김고은)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 순록(김재원)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 4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유미의 세포들'. 모든 시즌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은 시즌3에 대해 "유미가 로맨스 작가로서 성공한 다음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대치 않게 만나게 된 새로운 사랑과 연애, 성장과 삶을 그린 드라마"라며 "여전히 유쾌하고 사랑스러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이후 4년여 만에 유미로 돌아왔다. '유미' 그 자체로서 작품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김고은은 "유미가 그리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정도로 원톱으로 나서는 작품은 유미가 거의 처음이었다. 분량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부침이 있기는 했다. 워낙 내용도 아기자기하고 현장도 좋아서 부담감보다는 체력 안배를 잘하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30대를 연 김고은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김고은은 "진심으로, ('유미의 세포들' 덕에) 배우 인생의 두 번째 챕터가 열리는 느낌을 받았다. 20대 때의 배우 김고은이 고군분투하고 열심히 달려오면서 얻은 지혜, 노하우들을 30대에 쓸 줄 알게 된 것 같다. 그걸 느끼게 해준 작품이 '유미의 세포들'이다. 저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이고, 유미로 살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 시즌3에서는 유미와 순록의 사랑을 그린다. 상대역인 김재원과 실제 10살 나이를 극복하고 로맨스를 펼친 김고은은 연상연하 호흡을 위해 준비한 지점도 귀띔했다.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고 MZ 용어 같은 것도 배웠다"라고 솔직히 고백한 김고은은 "일단 김재원 씨가 나이보다는 성숙한 면이 많아서 10살까지 차이 나는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은 "후배 입장에서 봤을 때 (김고은 선배님과) 나이 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나이 차이가 느껴지면 제가 다가가기 어려웠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정말 좋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셨다. 현장에서 슛 들어가면 눈빛이 바뀌면서 프로페셔널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셨다"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 지난 시즌1과 2에서 유미의 남자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안보현, 박진영의 뒤를 잇게 된 김재원은 작품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당시 "너무 감사했다"라고 떠올린 그는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오는구나. (순록이) 연하남의 유니콘 같은 인물이라 원작 팬들이 좋아해 주셨는데, 제가 그런 인물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재원을 캐스팅한 이상엽 감독은 "드라마에서 재원 씨를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경력이 길지 않은데도 캐릭터를 다양하게 소화하더라. 실제 만났을 때 '와 훤칠하다'라는 생각이었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긴장을 한 것 같은데 능숙하게 말하려고 하더라. 그런 부분이 순록이와 흡사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김재원과 '순록'의 싱크로율을 기대케 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의 최종장인 시즌3의 결말은 어떨까. 이상엽 감독은 원작 결말과 "완전히 같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라며 마지막까지 시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작과는 또 다른 여운을 예고한 작품이 과연 유미와 세포들에게 어떤 해피엔딩을 선물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오는 13일부터 티빙에서 매주 월요일 2회씩 독점 선공개되며,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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