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5주년 앞두고 사명·도메인·현장 인력 명칭까지 트리플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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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5주년을 앞둔 한진관광이 사명을 '한진트래블(HANJIN TRAVEL)'로 바꾸고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4월 1일부로 공식 변경된 새 사명에는 정형화된 단체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 취향과 능동적 활동을 중시하는 경험형 여행 수요를 정면으로 겨냥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변화는 사명에만 그치지 않는다. 온라인 브랜드 접점도 전면 정비해 기존 'kaltour.com'에서 'hanjintravel.com'으로 도메인을 교체했다. 홈페이지는 카테고리 검색 고도화와 특가 상품·홈쇼핑 연동 등 기능 중심으로 개편했으며, 상품 탐색부터 예약·결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간소화했다.
현장 인력의 명칭과 역할도 재정의됐다. 기존 '투어리더'를 '여행매니저'로 바꾸고, 단순 인솔자가 아닌 여행 전 과정의 경험을 관리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프리랜서 여행매니저에게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장 인력의 컨디션이 곧 고객 경험의 질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상품 전략에서도 고객 중심 기조가 드러난다. 최근 유류할증료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상품가를 유지하고 추가금 없이 운항하는 직항 전세기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한진트래블 관계자는 "변화하는 여행 패러다임에 맞춰 한진트래블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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