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갤럭시코퍼레이션, 지난해 매출 3천억…전년比 619% 증가

  • 이형준 기자
기사입력 2026.04.06 14:47
- 갤럭시코퍼레이션, 매출 2,988억
- 매출 600% 급증…글로벌 IP 사업이 성장 견인
  • 갤럭시코퍼레이션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8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년 만에 매출 약 3,000억 원(2,98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소속 아티스트 G-DRAGON(지드래곤)의 월드투어 흥행과 글로벌 IP 사업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글로벌 IP 기반 사업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재무적 지표도 개선됐다. 2025년 말 기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자산 총계는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약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 기반을 확충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현금성 자산이 늘어나고 유동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 사진=(시계방향) 송강호 배우, 뉴욕증권거래소(NYSE) 마이클 해리스 부회장,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나스닥 글로벌 자본시장 총괄 부회장인 밥 백쿠이(Bob McCooey), 컴업 2025
    ▲ 사진=(시계방향) 송강호 배우, 뉴욕증권거래소(NYSE) 마이클 해리스 부회장,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나스닥 글로벌 자본시장 총괄 부회장인 밥 백쿠이(Bob McCooey), 컴업 2025

    이러한 재무 구조 변화는 향후 AI 및 로봇 기술 분야 투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나스닥(NASDAQ)과 뉴욕증권거래소(NYSE) 관계자들이 본사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공유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글로벌 자본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 송강호, 김종국, 태민 등 아티스트 라인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규 IP 확보와 함께 AI·로봇 기술과 결합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IP 기반 콘텐츠 사업과 기술 영역을 결합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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