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HD현대중공업, 25개국 주한 무관단에 첨단 K-함정 기술력 선보여

기사입력 2026.04.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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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호주, 페루, 태국,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주한 외국무관들에게 K-조선의 함정 기술력을 알리고 방산 협력의 가교역할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주한 외국무관단 25개국 30명을 울산 본사로 초청해 이지스함, 원해경비함 등 함정 건조 현장을 안내하고 최첨단 함정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방정보본부의 국내 안보·방산 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 주원호 사장이 주관하는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조선소 및 함정 건조 현장 견학 등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의 함정 분야 역량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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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무관단은 건조 중인 8,200톤급 첨단 이지스구축함인 ‘대호김종서함’을 비롯해 3,000톤급 해경경비함,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창정비 중인 잠수함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설계부터 건조, 유지·보수(MRO) 능력과 첨단 기술을 아우르는 체계 통합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K-방산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무관단에게 직접 우리의 기술력과 역량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HD현대중공업은 첨단 해양방산 시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성능·비용·납기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서 앞으로 세계 각국과 함정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에 호위함·초계함·원해경비함 총 12척, 페루 해군에 호위함·원해경비함·상륙함 총 4척 등 역대 20척의 함정을 수출하며 글로벌 해양방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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