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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차세대 구축함’ 앞세워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11부두에서 열리는 ‘2026년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차세대 함정들을 공개하며 K-해양방산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화오션의 차세대 구축함은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등 다양한 무인체계를 운용할 수 있는 미션 베이(Mission-Bay)를 통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현한다. 아울러 레이저 무기와 자폭 드론을 활용한 다층방어체계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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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신 무장, 탐지, 통제 체계와 자동화 기술을 통합 적용해 수상·수중·항공 영역에서 입체적 해상작전 수행 능력을 갖췄다. 스마트 함교, AI(인공지능) 기반 손상통제체계 등 최신 기술도 적용돼 운용 인력을 최적화하고 전투 효율성과 작전 지속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화오션의 잠수함 수출 모델 ‘장보고-Ⅲ 배치-Ⅱ’도 전시된다. 이 모델은 현재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서 최종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호중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상무는 “이번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는 ‘차세대 구축함’ 등을 통해 한화오션의 초격차 방산 기술경쟁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한화오션은 앞으로도 최고의 함정 기술 실현을 통해 미국은 물론 전세계의 해양방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변석모 기자 sakm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