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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어, 김포-사천 노선 정기 운항 시작… "매일 4회 왕복"

기사입력 2026.03.31 14:09
  • 지난 30일 정기 운항을 시작한 섬에어 사천행 항공기에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 섬에어 제공
    ▲ 지난 30일 정기 운항을 시작한 섬에어 사천행 항공기에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 섬에어 제공

    지역항공 모빌리티(RAM, Regional Air Mobility) 섬에어가 지난 30일 사천공항에서 '섬에어 김포-사천 취항식'을 개최하며, 김포-사천 정기노선의 본격적인 운항 시작을 알렸다.

    섬에어는 지난 30일부터 김포-사천을 매일 4회 왕복 운항하며, 수도권과 경상남도를 잇는 항공 인프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포발 사천행 비행기는 7시 20분, 10시 50분, 14시 20분, 17시 50분로 운항하며, 사천발 김포행 비행기는 9시 5분, 12시 30분, 16시 5분, 19시 3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당일 출장 및 여행이 가능한 황금시간대에 편성해 지역 출장과 관광 수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섬에어 김포-사천 취항식에는 최용덕 섬에어 대표,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경수 전지방시대위원장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천공항은 경남과 남해안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공항"이라며, "섬에어의 취항은 우주항공 산업과 서부 경남의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총합하다'라는 의미의 '섬(sum)'이라는 단어 뜻처럼 섬에어와 경남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지난 30일 사천공항에서 '섬에어 사천-김포 노선 취항' 행사에서 섬에어 최용덕 대표가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 섬에어 제공
    ▲ 지난 30일 사천공항에서 '섬에어 사천-김포 노선 취항' 행사에서 섬에어 최용덕 대표가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 섬에어 제공

    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섬에어 취항은 단순한 노선 개설이 아닌 수도권과 서부 경남을 더욱 가깝게 잇는 새로운 교통의 시작이며, 사천의 가능성을 세계로 확장시키는 전환점"이라며, "사천 시민들에게는 해외에 나갈 때 하루 전 서울에 가서 머물러야 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해외 MRO 사업자 및 항공 산업 바이어들이 사천을 방문할 때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시민에게는 편리한 이동의 시작, 기업에게는 더 넓은 기회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섬에어는 최근 국내 항공교통 문제로 지적된 인천공항과 지방공항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항공 간선망 노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노선 구축을 통해 국내 항공 인프라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항공 모빌리티의 선두 주자로서 지방 공항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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