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매출 278억 유로…기존 약 성장 속 신약 출시

기사입력 2026.03.27 14:24
  •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2025년 순매출 278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로, 연구개발(R&D) 투자는 64억 유로로 전체 매출의 22.9% 수준이다.

    인체의약품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27억 유로를 기록했다. 주요 치료제인 자디앙(Jardiance, 엠파글리플로진)은 8.7%, 오페브(Ofev, 닌테다닙)는 5.4%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 이미지=베링거인겔하임
    ▲ 이미지=베링거인겔하임

    회사는 2025년 하반기 폐암 및 폐섬유증 치료 영역에서 신약 2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HER2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허넥세오스는 2025년 8월 미국에서 출시됐으며, 자스케이드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및 진행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같은 해 10월 미국과 중국에서 승인 및 출시됐다. 자스케이드는 IPF 치료 분야에서 10년 만에 등장한 신약이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58억 유로로, 사업부 매출의 27.4%를 차지했다. 회사는 심혈관·신장·대사질환(CRM), 항암, 호흡기 및 면역질환 등을 중심으로 80개 이상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물약품 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49억 유로를 기록했다. 반려동물용 제품과 축산용 제품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넥스가드는 8.5% 증가한 14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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